3일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군포시가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전격적으로 지원한 가운데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같이유’ 봉사단과 군포중학교, 군포지구대, 어머니폴리스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벽화봉사활동이 진행된 ‘토끼굴’은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다 악취가 심하고, 주변이 어둡고 음침해 평소 환경개선에 대한 민원이 이어지는 곳으로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경찰은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등을 그려 음침했던 좁은 길을 보다 환한 분위기로 바꿔놨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