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수출에 물꼬를 튼 중소기업 3곳 중 1곳이 수출이 감소되거나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기중앙회의 ‘신규 수출 中企 수출성장·중단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초로 수출을 시행한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실적이 감소하거나 중단된 기업의 비율은 34.7%로 조사됐다.
특히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이른바 ‘후퇴기업’ 중 35.6%는 수출시장에 진입한지 1년 이내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