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세력이 약해지자 활동하던 동네에서 행패를 부리며 무법자 행세를 하던 동네 조폭들이 구속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15일 공동공갈, 상해, 폭행 등 혐의로 윤모(35)씨 등 5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2013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의정부와 양주, 가평에서 영세상인 24명을 협박해 돈을 빼앗고, 가게에서 행패를 부리거나 행인을 때린 혐의다.
시흥, 의정부, 청평 등 도내에서 폭력조직원이었던 이들은 조직의 세력이 약해지자 각자 활동하던 지역에서 조폭임을 과시하며 상습적으로 시민을 때리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