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수(경기체고)가 제2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신화수는 15일 충북 청주시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이재신, 김수환, 길성진과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3천389점으로 인천체고(3천387점)와 평택 한광고(3천370점)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신화수는 이번 대회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재균(의정부 송현고)이 580점으로 이남효(서울체고·578점)와 김태욱(서울 환일고·576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서는 이상휘(인천체고)가 결선에서 442.2점을 쏴 이재원(서울 오산고·437.6점)과 김형진(충남 용남고·423.6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인천 부광중(이승준, 박준영, 박정이, 전민호)이 1천688점으로 대전 도마중(1천683점)과 경북 대도중(1천675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여고부 50m 복사에서는 전명진(고양 주엽고)이 606.9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대부 50m 복사 단체전 강남대(이아령, 전길혜, 김수진, 김소연·1천818.3점)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고부 25m권총 단체전 송현고(이재균, 양윤호, 김경환, 김민중·1천708점)와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 경기체고(최민경, 김진영, 김여경, 김은송·1천779.6점)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