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현진건 ‘그립은 흘긴 눈’을 시작으로 오후 4시 김유정 ‘봄봄’, 20일 오후 2시와 4시 이상의 ‘날개’와 김남천의 ‘나는 파리입니다’ 작품을 연극공연과 문학인들의 강연을 통해 심도있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신한 기획과 연출력으로 국내 연극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극단 앤드씨어터를 중심으로 김송일, 극단 산으로 간 어부가 참여해 네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선보인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최원식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노지승 인천대학교 교수, 김동식 인하대학교 교수, 이희환 문학평론가가 각 작품에 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총괄 기획을 맡은 극단 앤드씨어터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 하는 젊은 연극인들을 주축으로 2008년 창단됐다.
인천아트플랫폼 6기 입주작가이자 서울프로젝트, 혜화동 1번지 동인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다양하고 획기적인 무대로 연극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선착순 50명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32-760-1013)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