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FTX훈련은 금융기관 현금을 노린 강·절도 범죄가 발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범인이 흉기를 들고 금융기관에 들어가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강취한 후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고양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사건 발생 시, 현장 초동조치 능력, 피의자 예상 도주로 차단, 기능간 피의자 검거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비점은 즉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정수상 서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우리 고양지역에 강·절도 등 강력범죄자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가용할 수 있는 경력을 총동원하여 명절 치안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