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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의 달인’ 슈틸리케 추석에도 경기장에

코치와 28일 서울-광주전 관전
하루뒤 쿠웨이트전 최종 명단 발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는 축구 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추석에도 축구장을 지킨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6일 “슈틸리케 감독이 28일 추석 당일에 치러지는 K리그 클래식 FC서울-광주FC 경기를 보러갈 예정”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이지만 카를로스 아르무아 코치와 함께 경기장을 찾기로 했다”고 귀띔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그동안 개인적으로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경기장을 찾았다. K리그 클래식(1부)과 챌리지(2부)는 물론 광주 유니버시아드 때에는 골키퍼 자원을 지켜보려고 두 차례나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경기를 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에 K리그 클래식 경기로는 유일하게 서울-광주전이 예정돼 있어 슈틸리케 감독은 변함없이 관전을 희망하고 나섰다.

추석 연휴가 다가오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눈 코틀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이 코앞으로 다가와서다.

월드컵 2차 예선 3경기에서 연승을 따낸 슈틸리케호는 10월 8일 쿠웨이트시티의 국립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4차전을 치른다.

쿠웨이트전을 앞둔 슈틸리케 감독은 29일 쿠웨이트 원정에 나설 23명의 태극전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주말 경기와 23일 주중 경기는 물론 28일 서울-광주전까지 지켜본 뒤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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