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인천대 내년도 수시 평균 경쟁률 전년보다 높은 9.2대 1

학생부 종합형 자기추천 11.9대 1

인천대학교가 2016학년도 수시 1천460명 모집에 1만3천379명이 지원, 평균 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작년(7.7대 1) 대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6일 인천대에 따르면 15일 마감한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인 자기추천 전형을 비롯, 일반학생 등 모두 12개의 전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별 경쟁률은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학생(542명)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 종합형인 자기추천(260)은 11.9대1을 기록, 학생부 종합전형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학생부 교과형인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엔 총 4천281명이 몰려 11.6대 1의 높은 경쟁률은 기록하는 등 주요 전형들의 경쟁률이 작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4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INU차세대리더(82명) 역시 8.7대 1을 기록, 지난해 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전환된 사회적배려대상자(40명)전형은 13.4대 1을 기록, 이번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같은 종합전형인 고른기회대상자(80명) 전형은 6.1대1을 기록, 지난해 대비 다소 하락했다.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공연예술학과가 64.1대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디자인학부 43.9, 체육교육과 42.2 등 예체능계열 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자기추천 전형에서는 국어교육과 37.3, 역사교육과 30.5, 유아교육과 26.5 등 사범계열 학과가 강세를 보였고, 패션산업학과 21.8, 법학과 21.7가 뒤를 이었다.

대학에서는 자기추천 전형 등과 같이 학생부 종합전형을 확대하고, 교과성적우수자 등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완화한 것이 경쟁률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김상섭기자 ks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