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이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보급을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디션은 친환경 농산물로 집 밥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지닌 학교급식을 제공,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팀 단위로 진행되며 초·중·고 영양(교)사를 포함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3인 1팀을 구성하면 된다.
신청은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이나 G마크 농특산물을 재료로 개발한 학교급식 레시피 설명서를 오는 3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레시피오디션.com)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로 50개팀을 선정한 뒤 레시피 시연을 거쳐 20개팀이 결선에 오른다.
결선은 오는 11월19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G푸드 비엔날레’에서 진행된다.
입상한 7개팀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수장작은 학교급식 메뉴책자로 제작·배포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나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