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함께 달리는 마라손
만여명이 붐비는 인파속에서 외할머니,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던 왕건휘(10살)는 마라손을 달릴수 있다는 기대감에 한껏 들떠있었다. 한것은 그가 처음으로 참가하는 마라손경기이기때문이다.
그들처럼 2015년 화룡국제하프마라손경기에 총출동한 가족이 상당히 많았다.
화룡시민 김은희도 남편과 함께 아이 셋을 데리고 마라손에 출전했다.
5살 된 막내는 아빠 어깨우에 목마를 태우고 첫째와 둘째까지 돌봐야 하는 번거로움도 마다하면서 마라손경기에 나섰다. 다섯식구가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는 아름다움 추억을 쌓고싶은것이란다.
올해 화룡국제하프마라손경기 신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달간 지속됐다.
로씨야, 카나다, 이딸리아, 프랑스 등 13개 나라와 북경, 상해, 운남 등 국내 여러 지역에서 모인 선수들외에 많은 화룡시민들도 해당 사회구역에 신청하여 드높은 참여 열정을 선보였다.
마라손도전은 올해도 계속
30여년 달리기를 견지해온 화룡시민 고충금(62세)은 “여태껏 매일 달리기를 해왔기에 풀코스마라손도 완주할수 있다”며 혼자서 단동, 석가장, 북경 마라손경기를 찾아갈 정도로 자신은 극성마라손애호가라고 했다.
료녕 금주시에서 온 ‘항암철인’ 정정강(65세)은 9년전 위암진단을 받은 환자였다. 하지만 병마에 기죽지 않고 6년간 철인 3종 경기를 견지해오면서 ‘긍정에너지’를 축적했다.
그는 올해 28번째 마라손경기 출전으로 화룡국제하프마라손을 택했다고 한다. “운동을 견지하다보니 하루하루가 즐거웠다. 달리기는 사람을 락관적으로 만든다”며 이번 화룡하프마라손은 1시간 40분을 목표로 훈련해왔다고 했다.
지원자 응원자 아낌없는 후원
“영광이죠. 언제 이런 대형활동에 참여할수 있겠는가?” 아침 일찍 고운 한복차림에 화룡의 상징 진달래꽃다발을 손에 들고 화룡마라손경기현장을 찾은 김분녀할머니(77세)는 응원자들속 일원이였다. 화룡 문화가두 100여명 할머니들도 응원단으로 나서서 경기현장을 이색적으로 장식했다.
이번까지 두번이나 자원봉사자로 나선 최성화(32세)도 화룡에서 펼쳐지는 국제경기에 동참할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했다. "자그마한 변강도시 화룡에서도 이렇게 큰 규모의 활동이 열릴수 있다니 너무 자랑스럽다"며 국내외 각지에서 화룡으로 인파가 몰려드니 화룡의 발전을 실감할수 있다고 했다.
해당 부문에서 토로한데 따르면 이번 경기의 순조로운 개최를 위하여 안전사업은 물론 10개의 의료구호소까지 설치했고 437명 자원봉사자와 1100명 경찰, 84명 의료일군, 150명 심판을 배치하여 전반 경기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했다고 한다.
/글·사진=리명옥 윤금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