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로 하나되는 가평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평군립도서관의 ‘책 잔치(Book Festival) 온 꿈누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청평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가평군립도서관 4개소가 연합해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고 독서분위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평고, 청평중, 조종중학교 소속 도서부 학생들과 가평군 청소년 문화의집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고, 다양한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진행, ‘책 읽는 가족&다독자 시상식’과 ‘깜박깜박 도깨비’ 그림자 인형극, ‘안녕, 폴’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을 위한 환경 특강 등이 진행됐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