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기중소기업센터는 이미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5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서류심사를 통해 40명의 국내교육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21일부터 4일간 국내 교육인 ‘부트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부트캠프에서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이해 ▲조직관리 및 고객관리 ▲성공기업 사례연구 등으로 구성된 이론과정, ▲세일즈 및 사업개발법 ▲투자유치 전략수립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작성 등 실습과정을 교육받는다.
경기중소기업센터는 캠프 마지막 날 사업계획경연을 통해 우수사업 5개를 선정,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연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현지 연수에서 성공한 실리콘밸리 창업자와의 만남, 콘퍼런스, 투자자 미팅 등을 통해 사업가능성을 인정받으면 투자도 받을 수 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