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26~29일 도로복구 상황실을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도로복구 상황실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내에 설치되며, 총 38명의 근무인력을 편성해 주·야간으로 운영된다. 상황실은 포트홀 등 도로파손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상황반과 주요 간선도로 도로 순찰을 위한 응급복구반으로 구성된다. 도로순찰의 경우 재래시장, 백화점, 가족공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교량·터널, 도시철도 등 대형공사장 주변, 자동차전용도로인 송도해안도로 등을 집중 순찰할 예정이다.
인천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싱크홀 등 대형 도로침하 발생시 ‘도로침하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소집을 통해 신속히 복구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