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영국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삼성 세리프 TV’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까지 페스티벌 기간 중 관람객이 가장 밀집하는 ‘서머셋 하우스’(Somerset House)에 특별 전시관을 마련해 ‘삼성 세리프 TV’를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 세리프 TV’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상상력으로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 로난 & 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처음으로 디자인한 전자제품으로 주변 공간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해 어디에 설치해도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TV뒷면에는 패브릭 소재 커버를 적용해 방향과 상관없이 배치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삼성 세리프 TV’는 시계, 스피커, 포토 기능과 보고 있던 화면을 완전히 끄지 않고서도 다른 기능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커튼모드(Curtain Mode)’를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커튼 모드’는 화면을 커튼으로 가리 듯 흐려지면서 그 위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자연스럽게 겹쳐지는 고유 기술이다.
‘삼성 세리프 TV’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리프 TV 공식 웹사이트(www.samsung.com/serif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