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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내년 일자리만들기에 예산 2000억원 투입

도지사 재량 재원 ⅔이상 활용
확실한 일자리창출 정책 발굴
내달 5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경기도가 내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2천억원을 투입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는 이날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착한알바 캠페인 선포식’에서 “내년 일자리 만들기에 예산 2천억원을 폭탄 투하하겠다. 확실하게 일자리가 나오는 정책을 발굴하고, 기존 정책에 2천억 원을 더해 일자리 만들기 정책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는 도지사가 정책실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의 3분의 2 이상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단 의미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의 내년도 가용재원(자체사업에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예산)은 1조원 가량으로 이 가운데 도지사가 재량으로 쓸 수 있는 재원은 3천억원 정도다.

이에 따라 도는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 계획을 마련, 다음달 5일까지 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들어갔다.

공모 대상은 일자리와 경제활성화 등 2개 분야로 나뉘며 각각 일자리 창출과 확대, 청년 취업 교육·지원, 신성장 동력 창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이다.

도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실무심사를 거쳐 다음달 15일 남 지사가 주관하는 대토론회를 열어 구체적인 일자리 정책을 채택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참가하는 외부전문가에는 대학이나 연구기관 인사뿐 아니라 기업인을 포함해 기업의 입장에서 일자리정책을 선정할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예산 연정 차원에서 도의원도 함께 참여해 일자리정책을 세우게 된다.(문의 : 031-8008-2833)/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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