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23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인천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사회적기업·마을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로컬제품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청 중앙홀에 마련된 40여 개 부스에서는 여러 로컬푸드 생산자와 업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선물용 제품 등이 전시·판매됐다.
또 채소·과일 건강간식 시식코너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로컬푸드 소비 실천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야채를 샐러드로 제공했으며, 10월과 11월에도 두부 등을 식재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아라뱃길 시천나루에서 개장한 로컬제품 직거래장터는 오는 10월19일 시천나루, 11월4일 시청에서 다시 열린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