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현-이학범 조(수원시청)가 제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태현-이학범 조는 23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6분57초76으로 박태환-김선현 조(k-water·7분03초52)와 정경조-권진영 조(충남 예산군청·7분24초17)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일반 무타페어에서는 김수동-제태환 조(용인시청)가 7분15초27로 석태용-최현우 조(예산군청·7분19초13)와 손병은-고운 조(용인시청·7분25초60)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권승민-김지호 조(인천체고)가 7분23초68로 김학규-김태의 조(대구전자고·7분39초64)와 김병우-안영진 조(서울체고·7분39초86)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여고부 더블스컬에서는 전연주-송지선 조(수원 영복여고)가 7분44초42의 기록으로 김하영-조선형 조(충남 예산여고·7분41초4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대 및 일반부 더블스컬 김애림-신윤미 조(하남시청·8분34초52)와 남일반 더블스컬 박수진-전혜종 조(용인시청·7분06초67),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박세연-강채림 조(인천체고·8분36초22)도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대 및 일반부 더블스컬 김슬기-신민하 조(7분33초42)와 남일반 더블스컬 조인성-김병근 조(7분22초35·이상 수원시청), 여고부 무타페어 최유린-안지윤 조(인천체고·8분50초64)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