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바쁜 SK 와이번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대패하며 리그 6위로 추락했다.
SK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원정경기에서 0-10으로 패했다.
이로써 SK는 63승2무70패로 이날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된 롯데 자이언츠(64승1무71패)에 또다시 5위 자리를 내줬다.
SK는 1회부터 불방망이를 터뜨린 넥센의 타선에 맥없이 무너졌다.
SK 선발 박종훈이 넥센 박병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은 것을 시작으로 7실점했고 바뀐 투수 채병용도 제구력이 흔들리며 3점을 허용했다.
반면 SK 3회와 4회 만루 기회를 잡고도 타선이 침묵해 0패를 면하지 못했다.
한펜 신생구단 케이티 위즈도 수원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삼성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의 구위에 눌려 단 2안타를 뽑는 데 그치며 0-11로 무릎을 꿇었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