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오문교 경찰서장을 포함해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군포경찰서 청렴 동아리 회원 등 15명이 참석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이 소외받지 않고 온정 가득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던 장애인 17명과 인근 당정공원으로 이동해 가을 나들이를 함께 하면서 말벗이 되어주었고 나들이로 땀이 난 장애인들에 목욕봉사를 해주는 등 서로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이들은 소외계층 1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세대별 쌀 2포씩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