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명희선생은 한국음악사, 서양음악사 등 음악리론연구를 위주로 해오면서 한국중앙아시아문화예술교류회 회장, 한국민족음악련합 리사장, 국립국악원 원장, 서울시립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수 등 직을 력임해왔으며 현재는 한국에서 예술의 향상, 발전을 도모하고 예술가를 우대하기 위해 설치한 국가기관인 대한민국예술원에서 부원장직을 맡고있다.
특강은 음악표현과 작곡 및 작곡리론 전업의 교원을 상대로 펼쳐졌다. 한명희교수는 한국전통음악과 서양의 클래식음악의 다른 점에 관하여 단순한 악보의 차이보다도 그 뿌리를 찾아보면 한국인과 구라파인이 처한 환경, 장소, 생활권이 부동하면서 사고방식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게 되므로 자연히 음악도 다르게 나오는것이라고 했다.
한명희선생은 한국음악은 템포가 느린것이 특징중의 하나라고 한다.
그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일별해보면 그 저변의 잠재의식속에는 호흡을 중시하는 징후가 력연함을 알수 있는데 이 점은 심장의 고동을 중시하는 서양의 의식성향과는 상당히 다른 한국적인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말하자면 서양음악은 심장박동의 템포를, 한국전통음악은 호흡주기를 따르기때문이다.
한명희선생은 또 한국의 전통음악은 단절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데 이는 한국인들의 끈질기고 강인한 특징의 반영이라고 설명했다.
특강을 마치고 한명희선생은 음악표현과 작곡 및 작곡리론 전업의 교원들과 활발한 교류와 토론을 펼쳤다.
특강을 마치고 진행한 간단한 인터뷰에서 한명희선생은 요즘 젊은 세대들이 전통음악에 비해 서양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려 하는데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는것은 당연한것이지만 새롭다고 하여 과거를 털어버리는것이 아니라 전통을 바탕으로 그속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새롭게 펼쳐가는것이 진정한 창조라고 말했다.
그는 음악을 지향하는 청년들은 단순한 음악뿐만아니라 좋은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세계관을 수립하고 인문학적소양을 키워야 하며 우선 기교를 쌓아야 하지만 기교를 목표로 할것이 아니라 인생의 희로애락을 터득하면서 마음속에 많은것을 축적하여 기교를 통해 뜻한바를 표현할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연변행이 처음인 한명희선생은 두만강을 보러 도문시에 다녀왔고 장백산에 올라 자연풍경도 감상할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허국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