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천점이 내수 활성화 정책에 동참해 가을 정기세일을 앞당겼다.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2일간 잡화, 의류, 아웃도어, 스포츠, 아동의류 등 각 브랜드별 10~30%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세일의 테마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추석 명절 선물 수요 부응 및 명절 이후 상품권 회수를 통한 매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먼저 명절을 맞아 지하1층 식품관에서 ‘제수용품 한 상 차림전’을 준비했다.
복잡하고 어려운 제수용품을 한 자리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20~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5일부터 막바지 선물 준비와 귀향길 준비를 하는 고객을 위해 지하 2층 점행사장에서 ‘대한민국 no.1 노스페이스 그룹 패밀리 대전’과 ‘남성 가을패션 제안전’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네파,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와 올젠 등의 남성패션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한 간절기 상품과 겨울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에서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며, 가을철 산행 인기 아이템인 노스페이스 등산 집업 티셔츠(4만8천원)와 에이글 티셔츠(3만9천원)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등산용품(모자/장갑/가방) 3만원 균일가전과 키즈 겨울용 티셔츠, 여성 레깅스, 내피탈부착 재킷 등 다양한 한정상품을 구성해 세일에 진정성을 더했다.
연휴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28일부터는 지하 1층 생활가전 행사장에서 ‘가구 홈패션 창립상품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우닝, 템퍼 등 유명 가구를 비롯해, 알레르망, 레노마, 닥스 등 홈패션(침구) 유명 브랜드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한편, 10월1일부터는 5일간 해외명품대전을 통해 롯데백화점에서 직소싱한 병행수입 에트로, 펜디, 끌로에 등 해외명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