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지난 22~23일까지 내년 6월에 있을 JCI 3차 인증에 대비해 직원들과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JCI 인증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엄격한 국제 표준의료서비스 심사를 거친 의료기관에게 발급되는 인증으로, 환자의 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까지 치료의 전 과정을 11개 분야 1천33개 항목에 걸쳐 세밀하게 평가한다.
이날 행사는 임원진의 Safety Rounding을 시작으로, 손 위생 동기부여를 위한 감염관리 미션수행, 환자안전상식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마련됐다.
또 외부강사 초청 특강과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진료과정 참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Speak Up 캠페인이 진행됐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 의료원 전 부문 JCI 2회 연속 인증을 통해 전 세계에 국제수준의 환자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