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희(421위·수원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태국 여자서키트 단식 4강에 올랐다.
최지희는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엠마 라이네(핀란드)를 2-0(6-0 7-6)으로 물리쳤다.
라이네는 2006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50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최지희는 전날 2회전에서는 2번 시드인 섀넬 시몬즈(320위·남아공)를 2-0(6-4 6-2)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올랐다.
최지희의 준결승 상대는 카몬완 부아얌(486위·태국)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