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평화나눔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의 한국YWCA회원들과 군장병 및 군인가족, 일반 도민 등도 함께 한다.
이날 페스티벌은 ▲임진각, 전망대, 평화의 종, 벙커 전시관, 망배단 등을 투어하는 임진각 평화순례의 ‘한마당’ ▲철조망 조형물에 평화 리본 달기, 평화 메시지 담은 바람개비 제작, 탈북청년들을 위한 금융경제교육 등 참여 체험프로그램 ‘한마음’ ▲평화나눔콘서트 ‘한울림’ ▲7개의 연합합창단의 대합창을 볼 수 있는 ‘한반도’로 구성됐다.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되는 평화나눔콘서트에는 인순이, 스윗소로우, 임태경, 박광식(섹소폰), 콘(바이올린), 인치엘로(클래식크로스오버), 바이올렛(크로스오버), 김철웅(탈북피아니스트), 신동원(성악가), 이승왕(성악가), 이영숙(성악가)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노래와 선율로 평화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해방동이, 1950년 6월 25일생, 이산가족 등 10세부터 100세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주인공 12명이 모여 광복 70주년을 맞아 ‘평화선언’을 낭독한다.
행사의 대미는 전국어린이합창단, 한국YWCA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과 모든 관객이 한 목소리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그날이 오면’을 합창하며 장식한다.(문의: 031-231-7283)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