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경인지방우정청 알뜰폰 판매 2주년 가입자 2배 늘고, 통신비 400억 절감

경인지방우정청은 우체국알뜰폰 판매 2주년을 맞아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가입자는 2배 늘고, 통신비는 400억원 이상 절감했다고 밝혔다.

4일 경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우체국알뜰폰은 지난 2013년 9월 첫 판매를 시작, 판매우체국이 기존 226곳에서 1천300곳으로, 제휴업체도 6개사에서 10개사로 확대됐다.

또한 가입자 수도 현재 27만8천 명으로 지난해 14만 명 보다 13만8천 명이 늘었으며 LTE 가입이 11.3%에서 16.5%로 5.2%p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우체국알뜰폰은 취급업무를 2종에서 7종으로 확대, 가입고객의 기기변경, 계약해지 등을 우체국에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상품추천과 가입신청이 가능한 O2O신청 서비스를 도입해 판매채널을 다각화함으로써 가입자 연령층이 다양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기훈 청장은 “우체국에서 알뜰폰을 판매한 후 알뜰폰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져 이동통신시장에서의 점유율이 3.92%에서 9.61%로 크게 성장했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