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태 제38대 신임 인천보훈지청장이 거창한 취임식 대신 현충탑을 참배하며 나라 사랑 알리기에 앞장섰다.
신임 이 지청장은 7일 취임식 대신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 청장은 전라북도 장수 출신으로 방송통신대 행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 공공정책과를 졸업했다.
그는 1979년 4월 국가보훈처에 공무원 임용에 합격한 뒤 인천보훈지청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국가보훈처 생활안전과 서기관을 거쳐 생활안정과장직을 역임했다.
특히 1995년에는 모범공무원으로 뽑혀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광태 청장은 “나라 사랑 정신을 인천시민에게 알리고 국가 유공자를 지원하는 데 힘을 쏟겠다”며 취임 인사를 전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