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광역·기초의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8일 실시하는 광역·기초의회의원 재선거 후보자등록을 8~9일 이틀에 걸쳐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지역은 부평구제5선거구, 서구제2선거구 광역의회의원 재선거 및 남구다선거구, 부평구나선거구 기초의회의원 재선거로 총 4개의 선거가 실시된다.
후보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공직선거법’ 제49조에 따라 후보자등록신청서 등 등록신청관계서류를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또 광역의회의원 후보자는 300만원, 기초의회의원 후보자는 200만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선거운동기간인 오는 15~27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기간 개시일 전일인 14일까지는 명함을 배부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를 통해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의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납부·체납실적, 전과기록 등 후보자에 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