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전국 최초로 에너지교육 프로그램 교과과정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자유학기제가 시범 도입될 도내 55곳의 중학교 가운데 51곳 6천961명의 학생이 대상이다.
교과과정은 ‘에너지프로젝트 1331’로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에너지문제 해결방법 모색 ▲에너지와 진로 연계 등으로 구성됐다. 1331은 13세(중1)때 배운 내용이 31세까지 지속된다는 의미다.
특히 의(衣), 식(食), 주(住), 행(行) 등 4개 단원을 중심으로 과학, 환경, 사회, 경제 등의 관점에서 에너지를 탐구하도록 했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