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제이주기구(IOM)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의 전 세계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는 기가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더 안전하고 편한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로 작년에 ‘기가토피아’라는 새로운 경영 화두를 제시한 KT가 도서 산간 지역의 주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KT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황창규 회장과 로라 톰슨 IOM 부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 글로벌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 추진 시 현지 정보와의 협력 구축, 정보 공유, 인력·장비 등 인프라 지원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