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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이스하키協, 평창 올림픽 겨냥 조직개편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14일 이사회를 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체계적인 준비와 아이스하키 국내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상임 이사회의 활성화와 권한 강화, 조직 이원화가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이다.

협회는 기존의 전무이사 직책을 폐지하고 종전까지 활동이 미미했던 상임 이사회를 재정비, 의사결정에 관련한 권한을 강화한다. 상임 이사회는 5명의 부회장단과 심판이사, 경기이사, 기획이사, 마케팅이사, 홍보이사로 구성되고 김영진 부회장이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상임 이사회는 앞으로 협회 운영에 대한 자문기구 역을 하며 중요한 사업과 안건을 심의, 결정한다. 상임이사회 산하에는 지속 발전 추진단과 올림픽 준비 기획단을 신설해 협회의 조직과 업무를 이원화한다. 지속 발전 추진단 단장은 김영진 상임 이사회 위원장이 겸임하며 국내 사업을 총괄 운영하고 한국 아이스하키의 중장기 발전과 지속적인 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랭킹 23위의 남자 대표팀은 평창 올림픽 본선 A조에서 세계 최강 캐나다, 1998년 나가노 대회 우승팀 체코, 유럽의 신흥 강호 스위스와 맞선다. 역시 랭킹 23위의 여자 대표팀은 2016년 IIHF 랭킹 5위, 올림픽 예선을 통과한 2개 팀과 B조에서 본선을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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