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토지정보과 조정남 주무관이 행정자치부와 SBS가 공동주관하는 ‘2015년 제19회 민원봉사대상’의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민원현장에서 창의적인 민원시책추진과 대민봉사 실적이 탁월해 국민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고양시에서는 조정남 주무관이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 주무관은 2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민원분야에서 국민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 온 공무원으로, 전국 최초의 부동산 민원에세이, 소설 e-book을 제작하고 지적 One point 민원처리제도, 장항습지 디지털지적 구축 및 3D 입체화 사업 등을 시행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사회봉사활동도 꾸준히 하면서 소외받는 시민을 위한 ‘최적화된 토지행정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부제도 연구’ 논문을 작성하는 등 공사생활 분야에서 공직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