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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마 고교축구대회 내일 열전

11개 교 300여명 참가 토너먼트

순수 아마추어 고등학생들이 숨은 실력을 뽑낼 ‘제10회 목양컵 수원시 고교축구대회’가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수원목양감리교회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수원시내 고교 11개팀 300여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아마추어 대회인 만큼 대한축구협회 등에 등록된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참가 학교는 영생고, 매원고, 창현고, 수원정보과학고, 삼일공고, 수성고, 수원공고, 율천고, 경기과학고, 영덕고, 청명고 등이다.

각 팀은 전·후반 20분씩 진행되는 그룹별(A~D그룹)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과 준우승, 공동 3위 입상팀에는 상금과 상패·축구공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최우수선수와 득점왕, 특별상, 감독상 등 개인별 시상도 진행된다.

최승일 수원목양교회 담임목사는 “2006년 축구대회를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며 “축구를 통해 학생들이 입시 스트레스도 덜고, 함께 어울리며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대회에서는 매원고가 수원정보과학고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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