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이 군포시 관제센터와 CCTV 영상정보를 연계하는 112신고 추적·검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112종합상황실에 최첨단 장비인 대형모니터(큐브)를 설치하여 범죄현장을 보다 신속·정확히 파악해 실시간 현장 범죄의 대응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14년 3월, 군포시와 군포경찰서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5년 6월부터 약 3달간의 공사를 진행한 끝에 완성됐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군포서는 긴급 치안상황 발생 시 경찰정보와 시청 CCTV 영상검색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적시에 수집·분석하여 범죄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범인을 추적·검거할 수 있게 됐다.
군포경찰서 오문교 서장은 “앞으로 군포경찰은 112최첨단장비를 통해 군포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범죄발생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등 현장대응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