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원들은 파주시 군내면 소재 통일촌 대피소와 파주시 진동면 소재 해마루촌 대피소를 둘러보고 평소에 관리실태가 어떤지, 전시에 주민대피소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또 이들은 인근 1사단을 방문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광신 위원장은 “파주시는 북한과 접해있는 최전방 지역으로 북한의 잦은 무력도발로 도민의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대피소 추가 설치여부 등을 파악하고 평상시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