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혁(안산 시곡중)이 제33회 경기도회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서민혁은 28일 연천군공설운동장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1학년 200m에서 23초58로 김동하(화성 석우중·23초90)와 곽성철(경기체중·24초16)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서민혁은 전날 열린 100m와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2학년에서는 안주희(파주 봉일천중)가 박사랑, 김은혜, 안민희와 팀을 이룬 1천600m 계주에서 파주선발이 5분04초60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1천500m와 400m 계주 1위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사랑과 김은혜, 안민희는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남중부 3학년 800m에서는 유강민(남양주 진건중)이 2분02초59로 박종학(봉일천중·2분02초67)과 최진혁(경기체중·2분08초59)을 꺾고 우승한 뒤 1천600m 계주에서도 송대길, 박보원, 이유원과 팀을 이룬 구리·남양주선발이 3분50초85로 고양선발(3분57초48)과 안산선발(4분05초57)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중부 1학년 200m에서는 100m 우승자 김한송(성남 백현중)이 27초22로 권혜림(안산 와동중·27초33)과 김다은(화성 봉담중·27초98)을 꺾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중부 200m 이지호(백현중·25초96)와 여고부 1학년 200m 황지윤(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27초42), 여고부 2학년 200m 김예림(시흥 은행고·26초91), 남초부 5학년 200m 이성호(성남 신기초·27초51), 여초부 5학년 200m 전하영(가평초·28초94), 여초부 6학년 200m 김다은(가평초·27초22)도 각각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으며 남고부 3학년 원반던지기 유동훈(파주 교하고·40m71)도 포환던지기 1위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