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이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인 아트트럭은 ‘Art’와 ‘Truck’의 합성어로, 용인 지역 곳곳을 찾아가 교육을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재단은 지난 7월부터 이달 초까지 매주 1회씩 무대장치가 꾸며진 아트트럭을 타고 용일 곳곳을 찾아가 직장인밴드, 한국무용(진도북춤), 탭댄스, 마술, 해금, 사물놀이, 바리스타 등 총 7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 교육 받은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로 꾸며진다.
페스티벌에서는 직장인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탭댄스, 마술, 해금, 사물놀이 등 수강생들의 무대와 신민석 용인시의회 의원이 드럼을 맡고 있는 신의원밴드가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민다.
또 ‘잊혀진 계절’의 가수 이용과 8090세대의 대표가수인 김민교, 재즈 연주자 대니 정의 연주로 낭만의 계절인 가을을 물들인다.
이와 함께 바리스타 시연, 아트트럭 만들기, 크로마키 포토존, 축제가면 만들기, 타투스티커, 캘리명함뱃지만들기, 할로윈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문의: 031-323-6342)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