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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브랜드, 제품으로 인정받는 거죠”

연길시현진상업무역 장혜진 사장 ‘연변 시장 노크’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 컨셉 점유율 높여

 

2013년 9월, 연변의 시장을 노크한 ‘서울우유’가 획기적이고 다양한 신제품(19종류 품목)을 잇달아 선보이며 주내 우유류통업계에서 두각을 내밀고있다.

지난 27일 연길시6·1유치원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서울우유 밀크까페’에서 한국 ‘서울우유’의 길림성총대리권을 보유한 연길시현진상업무역유한회사 장혜진사장(36세·사진)을 만나 그녀만의 톡톡 튀는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화룡태생인 장혜진씨는 다년간 일본생활을 겪은 귀향창업자이다. 13년의 류학생활을 접고 한국 ‘서울우유’와 본격 만난건 이태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유유’ 길림성총대리권을 딴 뒤 그녀는 시장개척에 적극 나섰다. 혼자서는 힘에 부친지라 길림, 장춘 시장은 대리상을 찾았고 자기는 연변시장 개척에 주력했다. 돈을 적게 벌더라도 각종 행사에 협찬의 방식으로 ‘서울우유’를 선보였고 안전하고 고급적이고 안심하고 먹을수 있다는 ‘서울우유’만의 이미지를 각인시켜나갔다.

“일단 제품이 시장의 사랑을 받자면 사람들이 먹어봐야 할것 아니겠습니까.”

그녀는 발품을 팔며 한보한보 저변을 확대해나갔다.

어린이들부터 로인들까지 다양한 년령대를 아우르는 ‘서울우유’는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라는 컨셉으로 시장점유률을 높여나갔고 뛰여난 제품력이 시중의 인정을 받으며 인기가 쑥쑥 올라가기 시작했다. 한국시장의 47%를 석권하고있는 ‘서울우유’가 청도까지는 배로 운송, 청도에서 연길까지는 랭장저장으로 운송돼 신선도가 보장된다. 1937년 한국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설립돼 78년간 ‘서울우유’는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고있을만큼 이 제품은 한국농림수산식품부에 의해 승인된 HACCP(식품안전성을 확보하는 과학적인 사전위생관리제도) 적용품목이기도 하다.

“지난 2년간의 시장개척으로 현재 연길의 백화점과 주내 마트 수십 집에 우리 제품이 들어가있습니다. 이제 서울우유가 서서히 사람들이 골라잡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해가고있어 조금은 뿌듯하죠.”

장혜진사장은 “결국 브랜드 가치는 신뢰와 뛰여난 제품력을 통해 인정받는것이죠”라고 강조했다.

그녀의 꿈은 중국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커피시장을 석권하는것이 목표라고 한다. 일찍 일본에 있을 때도 커피사업 업종에서 일을 해왔고 경영수업도 착실하게 받은 상황이다. 연변청년경영자련합회 회원이기도 한 그녀는 자기의 꿈을 위해 오늘도 분주히 돌아치며 일상과 씨름하고있다. /글·사진=리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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