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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보건환경연구원 ‘숙련도시험 우수’

66개 항목 ‘만족’판정 받아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평가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숙련도시험에 수질, 대기 등 8개 분야 66개 항목에 참여해 전 항목에서 ‘만족’판정을 받았다.

29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숙련도시험은 법률따라 매년 실시하며, 환경부 산하 지방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검사기관 등 1천400여 기관을 그 대상으로 한다.

평가방법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미지의 시료를 제조해 배포하면 이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고, 제출한 결과를 Z-score(또는 오차율)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항목 판정이 ‘만족’인 경우 분석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평가 항목은 지난해 7개 분야 53항목에서 환경유해인자 분야 및 13항목이 추가됐으며, 판정기준도 ‘만족’의 기준이 80점에서 90점으로 향상되는 등 평가기준이 엄격해지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신 시험장비 도입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분석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연구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가로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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