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골든벨에서는 ‘2015 군포의 책’인 ‘몸과 인문학’, 청렴도서인 ‘정선 목민심서’, 성장소설 ‘꽃피는 고래’에서 문제가 출제돼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그 결과 보건행정과 강은영 주무관이 독서왕으로 등극해 행정·문화 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 외에도 중앙도서관 이시영 팀장, 복지정책과 박윤경 주무관, 세정과 한현진 주무관, 산본2동 송영미 주무관이 5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해 국내 선진지를 견학할 수 있게 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공무원들이 평상시에 책을 읽으면 자기 수양과 지식 함양에 도움이 돼 행정을 더 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도시의 발전을 이끌고, 시민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