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우수상품박람회인 ‘2015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가 다음달 5~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는 ‘생활의 모든 제품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838개사가 1천126부스를 운영, 2만여점 이상의 실생활 트렌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은 축구장 3배 규모인 3만2천157㎡로 생활용품, 생활가전, 전자·IT, 선물용품, 패션·뷰티 등 총 10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도내 스포츠·레저산업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스포츠산업 특별관’이 마련된다.
이 곳에서는 ▲파트너 없이 혼자 칠 수 있는 ‘배드민턴’ ▲캠핑, 낚시 등의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카누’ ▲100% 국내기술의 ‘드론 파이터’ 등 최신 스포츠·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 체험존’도 운영된다.
행사 개막일인 5일과 6일에는 상권 및 점포입지 분석, 고객을 불러오는 소셜마케팅 등을 주제로 한 창업아카데미, 아마존 입점전략과 FTA활용 EU시장 진출 설명회 등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세미나·설명회가 열린다.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구매 상담회에는 40개국 433개사에서 500여명의 해외바이어 및 국내 주요 기업 구매담당자 309명이 참가해 도내 중소기업과 1:1 상담을 벌인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