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데뷔한 이후 서정적인 노랫말과 색깔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동물원(사진)은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너를 사랑하겠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날 공연에서는 감성을 자극하는 동물원의 히트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클래식을 넘어 재즈, 팝, 국악, 가요 등 모든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앙상블 K싱어즈와 목관악기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클랑 목관 5중주가 함께해 클라리넷, 플루트, 오보에, 바순, 호른 등 목관악기의 매력적인 소리를 들려준다.
이 밖에 무용가 박한울, 조완희가 꾸미는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 (www.suwonskartrium.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2만원.(문의:031- 250-5326)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