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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축구 이천 대교, 인천 현대제철과 무승부

WK리그 챔프결정 1차전 0-0

WK리그 최다 우승팀 이천 대교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과 득점없이 비겼다.

대교는 2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WK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통합우승 3연패에 도전하는 현대제철을 맞아 90분 동안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009년 원년 우승에 이어 2011년과 2012년 2연패 이후 3년 만에 네번째 정상을 노리는 대교는 현대제철을 맞아 지난 해 챔프전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결국 골을 뽑아내지 못한 채 승부를 오는 9일 인천 남동럭비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으로 미뤘다.

대교는 전반 시작과 함께 골키퍼 전민경이 현대제철 비야의 슈팅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긴 뒤 전반 13분 김상은, 19분 이은미, 33분 김상은이 잇따라 슛을 날렸지만 골과 연결시키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대교는 후반들어서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김상은, 이현영 등의 슛이 상대 골키퍼 김정미의 선방에 막히며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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