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는 ‘3119 구조대 봉사단’(이하 봉사단)을 운영해 특별한 재능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4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 1995년 10월 창단된 ‘3119 구조대 봉사단’은 국내 최초의 민간 구조단으로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해 7월 세월호 사건 이후부터는 한 주 1회에 걸쳐 수원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방문 시 소방시설을 무료로 점검하고, 아이들에게는 생활안전 및 응급처치교육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봉사단은 수원에 위치한 30여개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550여 명의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했다.
삼성 33119 구조대 봉사단장은 “구조단 창단 취지에 맞게 재난 및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