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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마을 시범사업’양평군 공흥리 선정

내년 민간사업자 선정… 7월 착공

경기도가 임대료는 저렴하고 품질은 우수한 획기적인 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가 ‘경기도형 따복마을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양평읍 공흥리 441-22번지 군유지 일대가 경기도형 따복마을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1월 공모를 통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2017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내년 7월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또 공모를 통해 입주자 특성에 맞는 신혼부부 전용 육아시설,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등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킬 계획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임대주택 유치를 적극 추진한 결과 결실을 맺었다”며 “저렴하지만 멋진 임대주택을 지어 임대아파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따복마을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민·관 합동프로젝트로 민간이 설계단계부터 시공, 주거서비스까지 참여하게 되는 거너번스 주거복지 모델로써 공공임대주택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주택의 품질, 관리 부실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입주대상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세대를 비롯해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복지 취약계층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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