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안양동안서에 따르면 동안서의 전체 교통사망사고는 전년대비 33% 감소했고, 노인 사망사고는 올해 1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75% 감소했다.
또 전체 사망자 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10% 낮아졌다.
동안서는 그동안 관내 노인정과 노인회관을 방문해 노인 보행자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보행자 사고가 잦은 도로를 분석해 책임경찰관이 수시로 무단횡단 예방을 위한 순찰을 진행했다.
특히 경수대로나 안양천변 등 올해만 42개의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하고,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관양 육교 철거와 호계삼거리 횡단보도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강언식 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 약자를 우선하는 교통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