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스가 2위 울산 모비스와 맞대결에서 KBL데뷔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한 조 잭슨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오리온스는 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잭슨(25점)과 허일영(20점), 애런 헤인즈(22점·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95-80, 15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15승2패로 모비스(11승6패)와의 승차를 4경기차로 벌리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이승현은 10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을 37-39로 마친 오리온스는 3쿼터에 잭슨의 맹활약으로 승기를 잡은 뒤 4쿼터에 헤인즈와 문태영의 내외곽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