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5 루푸스 모임’을 갖는다.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장기나 세포를 공격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양쪽 뺨에 나비 모양의 발진을 비롯해 피로, 두통, 발열, 식욕부진, 관절염, 빈혈, 늑막염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날 루푸스 모임에서는 정주양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루푸스의 진행과 합병증’, 이지현 임상시험센터 연구 코디네이터의 ‘루푸스 환자의 자기 관리’, 김현아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루푸스의 약물 치료’ 강의를 통해 루푸스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 전·후로는 골밀도를 측정해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는 루푸스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219-4310)/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