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는 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5 경기도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서비스 솔루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27일 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육분야 서비스 및 인적 자원 연결 및 도내 권역별 거점활성화에 관한 지원사항 등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한 도장애인체육회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2016년도 도내 장애인 체육과 복지 협업을 위해 도내 32개소 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체육팀장을 실무자급으로 솔루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한국복지대학교 오광진 교수의 ‘경기도장애인체육 발전방향’을 주제로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올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요사업추진 및 도장애인체육회 소개와 내년도 협업한 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됐다.
김민수 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은 “도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기 전에는 복지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재활체육을 담당해 왔다”며 “도장애인체육회와 협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육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단체와 복지단체는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향유하고 유지하기 바란다’는 점에서 궁극적인 목적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체육과 복지의 협업으로 그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와 도장애인복지관협회는 상호간의 사업추진 및 조율을 통해 2016년부터 체육회의 장애인체육전문성과 복지관의 지역 근접성 등 각 기관의 장점을 이용할 수 있는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다각도적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