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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지하도상가 ‘문화관광형 시장’ 선포식

인천 부평지하도상가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포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시위를 당겼다.

부평구는 지난 11일 부평지하도상가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문병호 국회의원, 조강묵 부평지하상가 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선포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부평지하도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청과 인천시, 구가 사업비 18억 원을 지원하며 이 사업비는 ICT융합, 자생력 강화, 기반시설 구축, 홍보 이벤트 행사 등에 사용된다.

이에 구는 부평지하도상가가 부평 최초로 선정된 문화관광형 시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구는 지난 8월 4억여 원을 투입해 부평전통시장의 환경을 정비, 전통시장을 새롭게 탈바꿈시킨데 이어 부평시장로터리 지하도상가도 청년창업허브로 육성해 젊음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 부평문화의거리를 골목형 시장으로 키워나가 패션문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홍미영 구청장은 “월드레코드에서 단일면적대비 최다점포수로 인정받은 부평지하도상가가 국내손님은 물론 세계손님까지 찾는 국제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문화관광형사업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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