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13일 부천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및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국제결혼의 증가에 따라 경기지역내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실시된 것으로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서 온 주부 25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 참가자들은 금융상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케익 만들기 및 전통체험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은 경기본부는 이후에도 도내 청소년, 어린이 및 소외계층에 대한 경제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